'티키타카' 봉태규, 펜하3 까메오 제의.. 조세호, "너무 좋다"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6.07 05: 11

봉태규가 조세호에게 펜하3 까메오를 제안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티키타카'에서는 봉태규가 펜트하우스 까메오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태규는 "펜트하우스 엄기준, 윤종훈과 자주 만난다. 윤종훈의 집에 자주 모인다. 비밀번호도 안다. 집이 대학로 선술집 느낌이다. 기준이 형네 집은 Bar가 있다. 두 집이 서로 느낌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악역을 연달아 맡았는데..부담감이 없냐"는 질문에 "저는 솔직히 좋다. 작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대답했다.음문석은 "캐릭터 스펙트럼이 넓은 게 눈빛에 담겨 있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고 탁재훈은 "빨리 빠져 나와야 하지 않냐"며 걱정했다.
이에  봉태규는 "그래서 빨리 다른 작품을 하려고 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상하게 제 이야기할 때 분위기가 처진다"며 걱정했고 김구라는 "괜찮다. 조세호가 이렇게 말 많이 해도 별로 안 나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봉태규는 "펜트하우스 카메오로 출연 추천하면 다들 가능하냐?"며 궁금해했고 조세호는 "저는 무조건 가능하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순옥 작가에게 "불러주신다면 조심스럽게 벗어보겠다. 파이팅"이라며 출연 의지를 불태웠다.
탁재훈은 "요즘 각종 방송에서 활약하는데 힘들지 않냐"고 궁금해했고 봉태규는 "예능 프로그램하면서 힘을 많이 얻는다. 예능인들을 리스펙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유재석 씨보다 김구라 형하고 잘 맞는다. 형이 치는 드립이 좋다"고 덧붙였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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