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의 보디가드2', 황석희 번역가 전편 이어 또 한번 참여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6.07 13: 30

'초월 번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황석희 번역가가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의 번역을 맡아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킬러의 보디가드2'(감독 패트릭 휴즈, 수입 조이앤시네마, 배급 TCO㈜더콘텐츠온 제이앤씨미디어그룹)는 미치광이 킬러 다리우스의 경호를 맡은 후 매일 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보디가드 마이클 앞에 한층 더 골 때리는 의뢰인이 플러스되면서 벌어지는 '1+1 트리플 업그레이드 환장' 액션블록버스터.
찰떡 같은 번역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황석희 번역가가 전편에 이어 '킬러의 보디가드2'의 번역가로 참여해 작품에 대한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는 설명이다.

영화 포스터

예비 관객들은 “제발 이번에도 번역은 황석희가 해주길. 다른 사람이 하면 영화 내내 흘러나오는 욕설 번역에서 느껴지는 차진 느낌이 안나옴” (나의*******), “놀랍게도 킹석희가 하신답니다”(베스*), “자막 웃기더라고요 역시 황석희번역가 진짜 자막 잘써요” (go***) 등 그의 번역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표해 이목이 집중된다. 
핵폭탄급 유머에 황석희 번역가의 차진 번역까지 더해져 2배 더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블록버스터 '킬러의 보디가드2'는 6월 23일 극장 개봉한다.
한편 황석희 번역가는 '데드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부터 예술 영화, 뮤지컬 영화까지 번역하는 등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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