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연하 남편'과 찍은 사진 모두 삭제.. 나흘만에 SNS 재개(종합)[Oh!쎈이슈]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6.07 13: 46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가 '남편 과거 의혹'으로 비공개로 전환했던 SNS 활동을 사흘만에 재개했다.
지난 3일 김준희는 활발히 활동 중이던 SNS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과거 남편과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준희가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이유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이하 가세연)가 남편 관련 폭로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가세연'은 "요즘 포털 사이트에 김준희 기사가 많다. 김준희는 쇼핑몰 홍보기 때문에 기사를 너무 쉽게 써주면 안 된다. 지누와 결혼 2년 만에 파경한 뒤 12년 만에 연하 남편과 재혼했다"면서 김준희의 재혼 사실까지 언급했다.
실제로 김준희는 지난 2006년 5월 가수 지누와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를 사유로 2008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12년 만에 두 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만나 결혼식을 올렸다. 김준희와 남편은 함께 SNS상에서 활동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가세연'은 "김준희 남편이 사업을 한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김준희와 쇼핑몰을 같이 한다"면서 김준희 개인 SNS 댓글창에 '남편 어디서 만나셨어요?'라고 물어보면 김준희가 '기자님 왜 소설을 쓰세요'라고 할 것 같다며 의미심장한 발언까지 내뱉었다. 이어 "김준희가 남편을 어디서 만났는지 확실히 알고 있다"고 덧붙이며 김준희 남편에 대한 폭로 예고를 이어나갔다. 
이에 김준희는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는 상황이다. 하지만 오늘(7일) 오전 SNS에 쇼핑몰 상품 광고에 나서며, 나흘만에 SNS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끌었다.
판매하고 있는 구미 젤리에 대한 제품 사진과 함께, 상품후기를 올린 것. 김준희는 평소와 다르게 "오픈했습니다"라는 간단한 멘트만 남겨놓았다. 이후 상태메시지에는 9일과 11일에도 오픈예정인 상품명을 게시했다.
하지만 남편과 찍은 사진은 모두 삭제 됐고, 여전히 남편과 관련된 사항은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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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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