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시아가 택시 기사님과의 따뜻한 일화를 공개했다.
정시아는 7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비 오는 창밖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장문을 게재했다.
정시아는 “택시를 타고 가는데.. 기사님이 자꾸 뒤돌아서 제가 앉은 자리를 둘러보시는 거예요. 순간 조금 무서운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택시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알고 보니 비가 갑자기 많이 내려서 저한테 우산이 있는지 확인하신 거였어요. 다시 만날지도 모르는 저에게 내리는 순간까지 우산 안 가져가도 되겠냐고 물어보시는 기사 아저씨께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어요”라고 덧붙이며 자신이 괜한 오해를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시아는 “무서운 뉴스들이 많이 보이는 요즘이지만 아직 세상은 참 아름다운 것 같아요”라며 택시 기사님의 따뜻한 마음씨와 배려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시아는 현재 채널A 예능 ‘요즘 가족 금쪽 수업’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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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시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