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 혜은이가 사우나에 가는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김청을 제외한 김영란, 혜은이, 박원숙이 사우나를 즐겼다.
박원숙은 “코로나 이후니까 사우나 간 지 1년은 넘었다”고 말했다. 그 순간 혜은이는 식혜를 쏟았다. 박원숙은 “너는 왜이렇게 예능을 잘 하냐”며 웃었다. 혜은이는 팔을 올리고 “감사합니다”라며 사우나에 온 기쁨을 표현했다.
김영란은 “소문에 의하면 별명이 사우나 혜은이라고…”라고 말했다. 혜은이는 “제가 다니는 사우나는 불한증막인데 아침 10시에 문을 열고 오후 2시에 물 뿌리고 닫고 3시에 다시 문을 열고 저녁 7시에 물 뿌리고 닫는다”고 말했다.김영란은 “시간까지 또 다 외우고 있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혜은이는 “10시에 들어가는 사람은 뜨거움의 절정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나는 오후 2시가 잘 맞아서 1시 반쯤 사우나에 간다고 말했다. 이어 “한증막 안에 세 번정도 들어간다”고 말하며 “뚜껑 열릴 때마다 사우나에 가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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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