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 엉덩이 보지마" 전진, ♥류이서에 노출했던 신화 세미누드집 '사수' ('동상2')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6.08 05: 01

‘동상이몽2’에서 전진이 신화 멤버들의 엉덩이 노출 사진을 사수하며 화보집 모자이크에 당황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 류이서, 전진 부부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옷 정리를 하기로 했고, 류이서는 상자를 정리하던 중 무언가를 발견, 당황하는 전진에게 “야한잡지 같은데 왜 숨기냐”며 이를 가로챘다. 

이어 “이게 그 유명한 거?”라며 깜짝, 알고보니 과거 노출한 신화 세미누드 화보집었다.  결혼 전부터 숨겨놓은 판도라 상자였다고. 전진은 “장난으로 버렸다고 했는데”라며 당황했다.  
이내 화보집을 보던 류이서는 “어떡해 깜짝 놀랐다”며 당황, 전진은 “우리멤버 엉덩이 보지마라”며 이를 막았다.  심지어 전진의 타잔컷을 본 류이서는 “이거 판매된거지? 괜찮냐”고 놀라자, 전진은 “세미누드다, 전라는 아니다”고 했다.  
전진은 엉덩이 노출을 모자이크한 화면에 “모자이크 하지마라, 더 부각된다”고 당황, 이내 “세월이 지날 수록 민망하더라”고 하자, 김구라는 “ 신인 때 흑역사는 천배될 것”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류이서는 누드 화보집이 얼마나 팔렸는지 궁금해했다. 전진은 “인기 많았을 때 불티나게 판매됐다”면서  “한정판도 15000부 전부 판매됐다”며 당시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무엇보다 이날 전진은 물 트라우마가 있다고 고백, 박태환한테 수영을 배워보고 싶다는 말에 류이서는 “나한테 먼저 배워볼래?사랑하는 사람과는 처음 아니냐”고 설득했다. 승무원이 되려면 인명구조도 해야하기에 수영을 익히 배워뒀기 때문이라고.  
전진은 아내만을 믿고 35년만에 수영장에 도착했다.  류이서는 가볍게 접영부터 시작하더니 수영을 마스터했고 전진도 이를 곧잘 따라하며 남다른 운동신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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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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