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송윤아, 잡안 가득 선물에 "난 기념일에 무심한 편인데, 내가 뭐라고 큰 사랑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6.08 05: 27

배우 송윤아가 생일을 챙겨준 지인과 가족,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7일인 어제, 배우 송윤아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난 내 기념을 챙기기에 무심한 사람인데 이렇게 생가지 못 할 때가 있다"며 자신의 생일을 챙겨준 모든 이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송윤아는 "제가 뭐라고 이리 큰 사랑을 주실까, 마음 한 편이 먹먹하다"며 뭉클한 마음을 전하면서 "난 친구들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딘다, 사랑합니다"란 멘트를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송윤아는 2009년 설경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해 JTBC '우아한 친구들'을 선보이며 여전한 연기자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이하 송윤아 SNS .
저는 제 기념일을 챙기는거에 참 무심한 사람이예요.
저도 생각지 못할때가 있을 정도로요...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그저 놀랍고 그래서 더 감동받고 감사한 생일을 맞이했어요...
정성과 노력이 가득한 저의 액자들...
넘 예쁜 꽃과 작품같은 케잌들...
마음 가득 담긴 손편지들...
저희 아들과 동갑내기 어여쁜 열두살 소녀의 넘 사랑스런 선물까지.....
정말 마음 한켠이 먹먹할정도로 뭉클합니다.
제가 뭐라고 이리 큰 사랑을 주실까요...
저는 친구들을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고민 깊어지는 밤이예요.
사랑합니다...
p.s 제가 이미 서울을 떠나서 그 후에 보내주신 선물들은 사무실 식구들이 잘 받았다고 연락주셨어요~^^
/ssu0818@osen.co.kr
[사진] ‘송윤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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