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통한 폴 포그바 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
글로벌 '골닷컴'의 유벤투스 전문 기자 로메오 아그레스티는 8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와 트레이드를 우선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를 떠날 확률이 높다. 그는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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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레스티는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과 경영진의 회담에서도 호날두의 거취가 이야기가 나왔다"면서 "호날두 본인이 유벤투스를 떠날 지 말지와 어디가 행선지일지를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중원 미드필더 보강이 우선이다. 그리고 호날두가 떠난다면 수준급 공격수 영입까지 노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자연스럽게 유벤투스와 연결되는 것은 맨유의 포그바.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계약 기간이 1년만 남은 상황에서 이적 루머가 돌고 있다.
아그레스티는 "만약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맨유로 향한다면 포그바와 트레이드를 제안하고 싶어한다"라면서 "그러나 가능성은 희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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