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故유상철 추모 “믿기지 않아..고통 없는 곳에서 편히 쉬다 만나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6.08 07: 14

가수 신정환이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한국 축구의 영웅 고(故) 유상철 감독을 추모했다.
신정환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믿겨지지않는 소식. 먹먹해진다. 우리의 영웅… 고통없는 곳에서 편히 쉬다가 만나요 형~”이라는 글과 고 유상철의 사진을 게재했다.
고 유상철은 이날 오후 7시경 별세했다. 향년 50세. 인천 감독 재임 시절인 2019년 11월 췌장암 판정을 받았는데 끝내 세상을 떠났다.

고 유상철은 암 진단 이후에도 그라운드를 지켰다. 시즌이 끝난 2019년 12월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고 인천은 그를 명예감독으로 선임했다.
올해 초 위독설이 있지만 유상철 감독은 병마와 끝까지 싸우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지만 갑작스레 병세가 악화됐고 지난 7일 별세해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신정환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