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 선수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이 화끈하게 주식 수익률을 공개했다.
김정임은 7일 개인 SNS에 “오랜만에 주식 이야기. 오늘 주식시장이 끝나자마자.인친님이 댓글로 피드백을 주셨어요. 지난 2월에 제가 올린 주식 피드를 보고 지금 수익률이 좋다고 고맙다고... 그래서..오늘자 로또 맞은 거.같은 저의 두산중공업 주식!”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미쿡의 바이든 대통령이 먼저 정책발표를 하셨고..그리고 문대통령이 5월10일 취임 4주년 기념식때 발표하신 내용을! 새벽에 신문기사로 서치해서..다시 5월 1일부터 사 담은 주식입니다”라며 두산중공업 주식으로 수익을 본 인증샷을 올렸다.
김정임의 수익률은 무려 149.58%. 그는 “주식은 누가 된다더라! 하고 사면..무조건 손해를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집에서 밥만하는 주부인 제 입장은.. 예전부터 얘기하지만..은행금리가 말도 안 되게 낮고,..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니..은행금리보단...건실한 기업에 재테크를 한다고 생각하시고..소신껏! 하셔야된다고! 얘기해드렸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늘자 뉴스의 주인공은 저네요. 150% 저 149.xx% 충주호 촬영장 가는 길에 소풍가듯 테이크아웃 한 피자가 더더더 맛나네요. 제가 가진 중 4분의 3을 매도하고 4분의 1만 남았습니다. 더 오르겠지만..이미 150%는 배 째지도록 오른 상태이니깐”이라며 기쁜 마음으로 분할매도했다고 자랑했다.
그리고는 “누구도 저에게 주식을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화철이 낳기 전부터 눈팅으로 쳐다보던 15. 16년 전부터 인거 같은데... 본격적인 주식 독학은 지난해 코로나가 터진 2월부터 입니다. 단!한 사람의 인친님이라도... 플러스 영향을 받는다면... 제가 살면서..괜찮은 것들은..정보공유를 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정임은 “홍성흔 마누라가..이런거 하지말고 어쩌고저쩌고식의 댓글이나 DM은 사양할게요. 내 살림 내 재태크는 내가 알아서 할테니깐요. 저번에 얘기했죠! 내 쪼!대로 살거라고”라며 “나의 대박주는.1등은 두중 아니고 딴거라는 사실. 보탬되는건! 함께 하고 싶어요~~ 주식시장 돈이 내껏도 아닌데..뭘 숨기겠어요.ㅋㅋ”라고 화끈한 성격을 뽐냈다.
한편 김정임은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출신인 야구 선수 홍성흔과 2004년에 결혼해 딸 화리, 아들 화철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2천만 원이 넘는 식탁을 구입했다고 자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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