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남편인 방송인 오상진과 딸의 오붓한 사이를 질투했다.
김소영은 8일 자신의 SNS에 “즈그들만의 포옹 즈그들만의 병원놀이 즈그들만의 독서. 오늘은 살짝 삐질뻔했지만 난 으른이니까 출근”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오상진은 20개월 딸 셜록을 품에 안고 거실에서 집 밖 풍경을 구경하는가 하면 함께 병원 놀이를 하고 책을 읽는 등 훈훈한 부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김소영은 소외된 듯한 느낌에 ‘즈그들만의’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한편 김소영, 오상진 부부는 2017년 결혼해 2019년 딸을 품에 안았다. 김소영은 세 곳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서점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