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진이 유쾌한 일상을 자랑했다.
류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보고 산책~ 저분 팔이 저렇게 길었나^^ 이티야? #속아도꿈결 #금상백 #동네산책”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아내와 밤 마실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한테 줘터지고.. 속상해서 바람 쐬러 나옴.. 근데 솔직히 상구가 더 쎄게맞은 듯 ㅋㅋㅋㅋ #류진 #찬브로TV #임형준 #금상구”이라는 글을 덧붙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류진은 지난 2006년 승무원 출신 아내를 만나 이듬해 큰아들 찬형, 3년 후인 2010년 둘째 아들 찬호를 낳았다. 이들 가족은 2014년 초부터 2015년 초까지 MBC 예능 ‘아빠! 어디가?’ 시즌2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그는 KBS 1TV 일일 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금상백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날 방송분에서 상백은 가족들 앞에서 아버지 종화(최정우 분)에게 엄청 맞았고 류진은 이를 모니터 한 뒤 피드를 올린 걸로 보인다.
한편 KBS 1TV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일일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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