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심진화가 생일을 맞아 '핑크 공주'로 변신했다.
심진화는 8일 개인 SNS에 "생일은 토요일인데 약속 있을까 미리부터 축하를 약속 없는데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진화가 가랜드와 벽 장식, 풍선에 원피스까지 핑크색으로 도배된 생일 축하 파티 현장에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심진화는 환한 미소로 생일 축하를 즐겼다.
또한 그는 "홈쇼핑 때 입은 옷이 이뻐서 빌려 입고 갔는데 이렇게 찰떡인 것은 핑크 공주가 운명인 건가"라고 덧붙였다.
심진화는 동료 코미디언 김원효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다양한 예능에 동반 출연하며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로 호평받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심진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