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주리가 또 다시 난장판이 된 집의 모습을 공개했다. 흔히 말하는 '도둑이 들어와도 이보다 낫겠다'란 말이 절로 떠오르게 하는 집의 모습이다.
정주리는 9일 자신의 SNS에 "일 끝나고돌아오니.. 웃으며 반겨주는 너희때메 뭐라 말은 못하겠다만.."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장난감, 음식물 등으로 발 디딜 틈 없이 어지럽혀진 거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세 명의 아이들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개그우먼 허민은 "셋째 살짝 생각했었는데... 나는안되겟다 주리”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에 정주리는 “셋째 적극 추천”이라고 대댓글을 달았다. 개그우먼 정경미는 "언제든 불러!!! 언니가 달려가서 정리해줄께~~ 귀염둥이들”이라고 댓글을 달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몇 차례 정주리는 초토화가 된 집의 내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한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셋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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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주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