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패션지 ‘보그’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스타일링 변천사를 짚어보며 팬들과 소통했다. 2007년 ABC 올스타 파티 때 본인 사진을 보고선 경악했고 ‘Love You Like a Love Song’ 뮤직비디오 스타일링은 만족했다.
특히 그는 2013년 VMA에서 입었던 베르사체 드레스에 대한 높은 자부심을 내비쳤다. “이때 처음으로 스스로 여성이 됐다고 느꼈다. 난 몸무게 변화가 심하다. 그래서 내 몸에 대해 기분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내 몸에 맞는 드레스를 입게 됐다. 19살 때 몸매를 유지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날 영상 인터뷰에서도 셀레나 고메즈는 스스로 밝힌 것처럼 이전과 다른 체중 변화를 암시했다. 금발로 헤어스타일을 변신한 까닭에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는데다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모습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저스틴 비버와 함께 미국 10대들의 아이콘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루푸스 투병 중이던 2017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2년 만에 팬들에게 돌아왔다.
지난해에는 블랙핑크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곡 ‘아이스크림’을 발매해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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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그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