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으리으리한 럭셔리 새집에 불만족?→“제주 한달살기 해야 하나”(종합)[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6.09 11: 17

배우 박은혜가 가족과 떠난 제주도 여행에서 한달살기를 해야 하는지 고민에 빠졌다.
며칠 전 쌍둥이 아들들과 제주도 여행을 떠난 박은혜는 지난달 이사한 후 가족여행을 가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
박은혜는 지난 7일 “제주도 오는 비행기가 이렇게 설레일 줄은 .. 코로나로 해외에 가고 싶고 그립고 그랬지만 이젠 굳이..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곳 내가 못가본 곳이 많은데...? 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아름답다.. 물에 들어가지 않고 보는것만으로도 힐링 ..”이라며 호텔 수영장에서 쌍둥이와 찍은 사진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호텔을 구경하고 관광을 다니며 “행복한 공간 여길 왜 이제야 온 건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제주도의 야경이 보이는 호텔방에서 쌍둥이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올리기도 했다.
그런데 박은혜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여기 살고 싶다... 애들 방학하면 한달살기라도 해야하나..제주도 평화롭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배우 여현수가 제주도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는 댓글을 남기자 “좋겠다”라며 부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네티즌들은 박은혜가 지난달 호텔급 인테리어로 완성한 새 집으로 이사했는데 새 집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냐는 우스개 섞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은혜는 출연 중인 SBS플러스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와 SNS을 통해 인테리어한 새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은혜는 쌍둥이 아들 방과 주방을 소개하며 “지금은 정리를 잘 안해서 조금은 엉망이 되어버렸지만 재완이가 너무나 좋아서 첨에 들어가 보고 막 깔깔 웃었던 (영상으로 안찍어 놓은게 넘 후회될 정도였어요) 아이 방 안에 작은 화장실을 개조한 새 연구실이에요. 새박사가 꿈인 아이에게 혼자 만의 공간을 주고 싶었는데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쌍둥이 방은 서로 성격이 너무 다른 아이들을 위해 따로 또 같이 컨셉으로 중간에 문을 달아 독립공간을 만들면서도 겁많은 재호를 위해 문을 열면 한방이 되게 해 주었습니다”며 “주방은 자체로 제가 꿈꾸던 그 주방 이에요~ 그냥 제가 좋아하는걸 말로만 막 던졌는데 그 어려운 꿈들을 이렇게 완벽하게 이뤄주신 대단한 디자이너”라며 좋아했다.
이뿐 아니라 테라스를 확장해 홈카페를 만들고 호텔 같은 욕실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리석과 은은한 조명, 세면대까지 두 개로 인테리어 해서 마치 호텔에 온 듯한 착각이 들게 할 정도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호텔급 럭셔리 새 집을 두고도 제주도 여행에서 제주살이를 고민하는 박은혜에게 새 집에 만족 못하냐는 반응을 보인 것.
한편 박은혜는 SBS플러스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 출연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은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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