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집행유예 기간中 필로폰 투여..오늘(9일) 재판 시작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6.09 11: 07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집행 유예 기간 중 마약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오늘(9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첫 재판이 열린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측은 9일 OSEN에 "한서희에 대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재판이 오늘 오후에 열린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한서희는 집행유예 기간 중 소변 검사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및 향정신성의약품 양성 반응이 나와 보호관찰소에 구금됐다. 구금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모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석방 됐지만 이후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증거가 확보되서 재판에 넘겨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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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의 마약 혐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서희는 2016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대마 9g을 구입하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7차례 대마를 말아 피우거나 액상으로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과 추징금 87만 원, 보호관찰, 120시간 약물 치료 강의 명령을 선고받았다.
이번 검찰의 기소로 집행 유예 기간 중 마약 투약을 한 것이 재판을 통해 밝혀질 것인지 그의 혐의에 관심이 집중된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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