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가 모친상을 당했다.
9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윤진서의 어머니가 이날 별세했다. 윤진서는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이고 발인은 오는 11일,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과거 윤진서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 촬영 후 가진 인터뷰에서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하며 어머니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언급했던 바다.
그는 "'만약 우리 엄마라면 내가 화살을 맞을 때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다. 언니와 남동생이 있는데, 키우시면서 어머니가 우시던 모습, 마음 아파하시던 일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많이 났다. 제 눈물 연기의 원천이었다"라고 설명하며 어머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올드보이’ 등 참여하는 작품마다 독특한 매력을 뿜어냈던 윤진서는 2017년 4월 서핑으로 만난 비연예인 남편 제주도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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