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한 급성 간부전 투병 사실을 알렸던 배우 윤주가 짧아진 머리의 씩씩한 일상을 공개했다.
윤주는 9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변신의 날! 숏캇 뿅! 더더욱 계속 잛아진다. 그래도 시원하구만~ 담에 슈포추컷으로 잘생김으로가겠어ㅋ 회사 느낌으로 삭발해야 좋은일이오려냥ㅋ 잛은 머리 어때요?"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시원시원해 보이고 귀여운 숏컷 머리를 하고 있다. 투병 중에도 매사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은 윤주의 모습이 아름답다.
윤주는 지난해 4월 급성 간부전 투병 사실을 알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꼭! 잘 버티고 이겨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가올 그날까지! 잘 지켜봐주세요”라는 글로 완쾌 의지를 내비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43.1kg 몸무게를 인증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럼에도 윤주는 병상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하는 등 씩씩한 면모를 보여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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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