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는 완전체로 팀 활동을 이어갈까.
마마무 멤버들의 재계약에 가요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RBW와 일찌감치 재계약을 마친 솔라와 문별에 이어 지난 3월 화사도 재계약을 완료한 상황. 휘인이 RBW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마마무와 동행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9일 한 매체는 휘인이 RBW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재계약을 하지 않지만 마마무 활동은 상호 협의 하에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소속사 RBW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재계약 문제가 예민한 이슈인 만큼 섣부른 보도를 자제해 달라는 것. 소속사 측은 이날 오후 OSEN에 “휘인의 재계약 관련하여 아직 결정된 바가 없으며, 최종 논의 중인 상황이다. 결정과 동시에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휘인 개인 뿐만 아니라 마마무 팀에게도 중요한 이슈인 만큼 끝까지 신중하게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RBW 측은 지난 3월 화사와 재계약 사실을 알리며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만큼 앞으로도 그룹 활동은 물론, 개별 활동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휘인의 재계약 이슈가 남아 있는 상황인 만큼, “마마무의 해체는 없을 것이다. 실력파 그룹 마마무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를 덧붙였다.
휘인이 아직 거취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RBW 측에서 일찌감치 “해체는 없다”라고 밝힌 만큼, 완전체 팀 활동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마마무는 멤버들간의 끈끈함은 물론, 활동의 시너지가 매우 좋은 만큼 실력파 그룹으로서 꾸준한 행보를 기대받고 있다.
성공적인 7년의 활동 이후 찾아온 재계약의 기로에서 휘인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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