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라바’ 김태훈, 서머 시즌 개막전서 펜타킬… 개인 통산 2호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6.09 19: 02

 브리온의 미드 라이너 ‘라바’ 김태훈이 서머 시즌 첫 경기부터 일을 냈다. 개막전에서 펜타킬(혼자서 동시에 5인 처치)을 달성한 김태훈은 브리온의 완승을 이끌었다.
브리온은 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리브 샌드박스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심상치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던 김태훈은 2세트에서 결국 일을 냈다.
1세트에서 루시안으로 쿼드라킬을 달성했던 김태훈은 2세트에선 1킬을 더해 ‘펜타킬’을 기록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마지막 역전을 노리기 위해 ‘장로 드래곤’으로 이동했다. 브리온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침착하게 전투 대승을 만들어냈고, 김태훈의 아칼리는 모든 킬을 한번에 쓸어담았다.

[사진] 종로=고용준 기자 /scrapper@osen.co.kr

이번 기록은 김태훈의 통산 2번째 LCK 펜타킬이다. 김태훈은 한화생명 소속으로 지난 2018년 첫 펜타킬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LCK 전체 기준 56번째 펜타킬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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