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서인영, “카이스트 명예 수료ing→2년동안 연애NO(ft.유민상 소개팅)”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6.10 08: 25

‘대한외국인' 서인영이 연애를 쉬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탑골 레전드’ 특집으로 꾸며진다. 룰라 김지현, 투투 황혜영, 쥬얼리 서인영 그리고 부팀장 트로트 가수 윤서령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부팀장을 맡은 트로트 가수 윤서령은 “김지현 선배님은 스타 골든벨 우승자시고. 황혜영 선배님은 아이큐가 141이시다. 서인영 선배님은 수재들만 다닌다는 ‘카이스트’출신이다”라고 오늘의 게스트의 특이사항을 설명했다.

서인영의 깜짝 이력의 외국인들은 모두 놀랐고, 서인영은 “잠깐 다녔다. 명예 수료증도 받았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사전 퀴즈를 통해 주어진 산삼이는 한국인 팀이 아닌 외국인 팀에게 돌아갔다. 오늘은 우승 상품 외 개인 별 깜짝 선물도 주어진다고. 
김용만은 서인영에게 “연애 안 하시나요”라고 물었고, 서인영은 “인생에서 처음으로 오래 쉬고 있다. 2년 정도 됐다”라고 말했다. 김용만은 “이렇게 쉬었으니 ‘이런 남자 만나고 싶다’하는 게 있냐?”라고 물었고, 서인영은 “소개팅 해주는 거예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여기서 찾아봐요”라고 외국인 패널들을 돌아보며 말했고, 서인영은 “예전에는 티키타카가 잘 맞는 사람이 좋았다. 근데 그런 친구들이 싸우면 누구 하나 죽는 거다. 이제는 성격이 조금 차분하고 몸과 마음이 푸근한 사람이 좋다”라고 구체적인 이상형 조건을 전했다.
이를 듣던 김용만은 “들으니 딱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유민상씨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서인영은 “유민상씨 결혼 안 하셨나?”라고 받아쳤다.
서인영의 털기 댄스 를 본 안젤리나는 “너무 잘 봤습니다. 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젤리나는 “저도 여름 느낌 나는 노래를 냈다. 제목은 ‘Sun Dance’다. 짧게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서인영은 안젤리나의 노래를 듣고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예쁘다. 그리고 음색도 정말 좋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10단계까지 문제 풀기에 성공해 한국인팀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엄청난 무게의 김치 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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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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