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이호철, “송중기와 동갑+24살에 머리카락 날아가→한석규가 어려워해” (‘라스’)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6.09 23: 30

‘라디오스타' 이호철이 송중기와 동갑이라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보연, 김응수, 차지연, 이호철이 출연하는 '누난 너무 예뻐' 특집으로 꾸며졌다.
차지연과 이호철은 같은 작품에서 활약중이라고. 차지연은 “제 비서다”라고 설명했다. 차지연이 이호철보다 3살 누나라고. 차지연은 “저는 대표 노안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학부모라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차지연은 이호철에 대해 “너무 여리고 너무 사랑스럽다. 덧니 있는 사람 중에 가장 사랑스러운 덧니다”라며 칭찬을 했다.
이호철은 동갑 연예인으로 송중기, 고준희, 양세형을 꼽기도 했다. 이호철은 “어릴 때부터 이 얼굴이다. 머리카락만 날아가고 똑같았다. 머리만 날아갔다”라고 설명했다.
한석규가 처음 보고 어려워했다고. 이호철은 “한석규 선배님이 되게 젠틀하시다.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을 했다. 긴 촬영 덕분에 친해졌다. 말을 편하게 하셨는데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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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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