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前MC정인선 더 좋아해"‥금새록 '굴욕' ('골목식당')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6.10 05: 53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금새록이 임창정의 짓궃은 농담으로 굴욕을 당해 웃음을 안겼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부천 카센터 골목이 그려졌다. 
이날 반반가스집은 백종원이 사온 고기로 실험해보기로 했고, 백종원도 주방으로 들어가 함께 이를 만들었다.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려는 마음가짐이었다. 하지만 이번 테스트도 똑같은 결과가 반복됐다. 백종원은 “지금 심정으론 선풍기 갖다놓고 말리고 싶다”며 답답함이 깊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때, 김성주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SOS를 쳤다. 바로 가수 임창정이었다. 임창정은 “돈가스집에 제 슬픈 노래는 민폐다”면서 “밝은 노래 많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제작진 연락받고 촬영현장가서 뵙고 싶었는데 다른 스케줄로 못 가 아쉽다”며 응원과 위로의 노래 들려줬고, 사장은 “고등학생때부터 좋아해, 이 동네에서 맛있는 돈가스 만든 것,기회되면 가게 한 번 들려달라”며 울컥했다.
임창정은 상황실하고도 다시 통화했다. 새MC인 금새록과도 전화를 바꾸자, 금새록은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는 임창정에게 감동, “어떻게 저를 아셨냐, 별로 안 유명한데”라며 감동했다.
이에 임창정은 “골목식당 자주보고, 전MC(정인선) 좋아한다”고 말하며 금새록에게 굴욕을 안겼다. 금새록은 “제가 더 열심히 하겠다”고 하자, 임창정은 “전MC보다 더 좋아할 수 있게 해달라”며 재치있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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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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