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만 남은' 이승연, "딸? 임시보호처처럼 키워..모든 것이 행복하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6.10 08: 07

배우 이승연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연은 9일 자신의 SNS에 '돌아온 질문타임'이란 제목으로 팬들과 질의응답을 가진 내용을 공개한 것.
"20대보다 행복한 게 뭔가?" 딸 빼고"란 질문에 이승연은 "모든 것이 다 행복하다"라고, “예전처럼 활동 많이 해달라. 딸 몇 살이냐?”란 물음에 "활동 많이 하겠다. 지금 13살이고 무럭무럭 잘 크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고등학생, 중학생 딸들이 공부 안해서 스트레스 받는다는 네티즌에는 “임시 보호처러럼 키워라. 옆 집애다 생각하라. 복이 찾아온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트레스 해소법으로는 '청소'를 꼽았고, 지금 현재 가장 큰 관심사는 '공부'라고 말했다. 각선미 유지법에 대한 질문에는 "유지되고 있나요?”라고 반문하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리즈시절을 다시 찾은 아름다움의 비결에 대해서는 “착한 마음”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주량에 대한 질문에는 "술자리에서 제일 마지막까지 남는다. 한 잔도 못 마시기 때문에"라고 답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한펴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승연은 최근 '날씬'을 넘어 깡마른 몸매로 보는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투병 중이던 이승연은 지난 해 12월 다이어트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에 돌입한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던 바. 이후 9kg 이상 감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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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승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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