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월드와이드 인기 이을 'Your Choice'..'亞 최고 그룹' 입증할 시간 [Oh!쎈 레터]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6.10 12: 00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월드클래스의 귀환'을 알렸다.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음악 시장을 휩쓸며 ‘아시아 최고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세븐틴이 오는 18일, 미니 8집 ‘Your Choice’의 타이틀곡 ‘Ready to love’로 컴백을 알리며 전 세계를 뒤흔들 것을 예고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미니 7집 ‘헹가래’와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으로 1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단 2장의 단일 앨범으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으며 2020년 전체 아티스트 음반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

이에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사랑이 담긴 세븐틴의 미니 8집 ‘Your Choice’로 새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데뷔 이후 매 앨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외 음원, 음반 차트에서 신기록을 써온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세븐틴의 인기는 중국과 일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2월 발매한 준의 중국 디지털 싱글 앨범 ‘Silent Boarding Gate’는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인기 차트 일간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지난 4월 한중 동시 발매한 디에잇의 디지털 싱글 ‘Side By Side’는 일간, 주간 1위를 석권했다.
지난해 4월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싱글 ‘마이오치루하나비라(舞い落ちる花びら, Fallin' Flower)’로 빌보드 재팬 연간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K-POP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 4월 발매한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ひとりじゃない)’로 발매 첫 달에 출하량 50만 장을 가뿐히 넘기며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아 두 번째 싱글 ‘마이오치루하나비라’에 이어 싱글 두 작품 연속 더블 플래티넘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세븐틴은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로 첫 번째 싱글 ‘Happy Ending’부터 일본 싱글 세 작품 연속 첫 주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하며 해외 남성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을 썼다. 더해 빌보드 재팬에서 발표한 2021년 상반기 톱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한국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매 앨범 최초, 최고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 세븐틴은 세븐틴이기에 가능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세븐틴이 곧 장르’라는 유일무이한 브랜드를 확립했다.
이처럼 ‘아시아 최고 그룹’으로 인정받은 이들은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명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 ‘켈리 클락슨 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퍼포먼스 영상 최다 조회 수를 기록,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첫 노미네이트 되는 등 글로벌 탑티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세븐틴은 2021 “Power of ‘Love’” 프로젝트를 통해 삶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랑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며 솔직하면서도 다채로운 사랑의 감정으로 2021년을 가득 채울 것을 예고했다. 이들이 이야기하는 두 번째 사랑의 형태인 미니 8집 ‘Your Choice’로 전할 메시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8일 미니 8집 ‘Your Choic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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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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