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드나이트' 측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드나이트'(감독 권오승, 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 제공 CJ ENM 티빙, 배급 CJ CGV)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 분)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 분)의 새로운 타깃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
'미드나이트'의 제작진은 오는 30일(수)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를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10일 최초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두 인물이 마치 등을 맞대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미드나이트’를 연상케 하는 푸른 색감으로 보는 이들에게 서늘함을 느끼게 한다. 경미로 분한 진기주가 불안하고 두려운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반면, 도식으로 분한 위하준은 섬뜩한 시선을 던지며 대비를 이루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들을 수 없는 목격자 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되다”라는 카피는 이들의 색다른 스릴러의 탄생을 전하며 맹렬한 추격전을 통해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지난 6월 9일(수) 티빙과 티빙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한 '미드나이트'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온라인 제작보고회에는 진기주, 위하준, 박훈, 김혜윤, 그리고 영화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권오승 감독까지 총출동해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 및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공개일을 확정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스릴러 '미드나이트'는 6월 30일(수)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