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큐브에서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라잇썸(LIGHTSUM)이 데뷔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6시 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이 싱글 ‘바닐라’(Vanilla)로 가요계에 데뷔하는 가운데, 이에 앞서 데뷔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데뷔 무대에 선 라잇썸 멤버들은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주현은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설레고 너무 떨린다”, 지안은 “꿈꿔왔던 무대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휘연은 “꿈을 이루면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말이 이런 기분인가 싶다. 너무 행복하고 설렌다”, 유정은 “라잇썸 멤버들과 같은 무대에 선 게 꿈만 같다. 멤버들에게 너무 고마운 순간이다”라고 데뷔하게 되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 나영은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 히나는 “너무 긴장되지만 열심히 준비했으니 잘 부탁드린다”, 상아는 “멤버들과 땀을 흘리면서 준비한 만큼 사랑 부탁드린다”, 초원은 “어제까지만 해도 연습실이었는데 믿기지가 않는다. 예쁘게 봐달라”라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또 가장 나이가 어린 지안은 “나이가 어린 만큼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다졌으며, 휘연은 라잇썸의 매력으로 “8인 8색의 다양한 매력이다.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리는 것이 우리의 매력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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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