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표 갓벽신인’ 라잇썸 “긍정 에너지로 4세대 대표 아이돌 될 것”[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6.10 16: 59

큐브 신인 걸그룹 라잇썸(LIGHTSUM)이 긍정 에너지로 가요계를 물들일 예정이다.
10일 오후 6시 걸그룹 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이 ‘바닐라’(Vanilla)로 데뷔하는 가운데, 데뷔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라잇썸의 데뷔 싱글 ‘바닐라’는 ‘라잇썸이 만드는 특별하고 짜릿한 바닐라 맛이 평범한 하루에 마법 같은 선물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것을 처음 시작할 때 느끼는 긴장 속의 짜릿함을 마치 사랑에 빠진 순간의 달콤함으로 표현해낸 곡으로, 국내외 유수의 작가진이 참여해 긍정적인 파워를 녹여낸 하이틴 팝 댄스(Pop Dance) 곡이다.

큐브에서 3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 라잇썸은 신인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유연하고 완벽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인상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데뷔곡 ‘바닐라’에 대해 지안은 “행복의 주문처럼 저희 노래를 들으시면 원하는 것이 다 이루어지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꿈꿔왔던 데뷔를 이루게 된 라잇썸의 주현은 데뷔 후 목표로 “저희의 음악을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는 것이 목표다. 더 욕심을 내보자면 음원차트 1등을 해보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으며 나영은 “얼른 팬분들을 직접 만나서 무대를 선보이는 게 소망이자 목표다”, 초원은 “신인상은 평생 한 번 뿐인 상이라고 하는데 올해 신인상을 타고 싶다”라는 각자의 진심 어린 목표를 전했다.
이어 라잇썸만의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지안은 “첫 뮤직비디오라서 긴장을 많이 했다. 거울을 보면서 표정 연습을 많이 했다”라며 자신만의 연습 방법을 전했다. 유정은 “첫 촬영이다보니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몰라서 걱정을 많이 했다. 표정, 제스처를 하면 감독님이 마법처럼 예쁘게 담아주셨다”라고 감독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데뷔곡 활동으로 어떤 매력을 어필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주현은 “멤버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색, 분위기를 잘 살리려고 노력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밝은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또 큐브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만큼 선배들에게 어떤 조언을 들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초원은 “저희를 위해 선배님들이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기억에 남는 건 승현 선배님의 조언이다. 같은 노래로 여러 번의 무대를 선보이게 되니 새로운 제스처, 표정을 많이 연구하라고 했다. 특히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라잇썸의 리더인 주현은 “소연 선배님이 리더로서 조언을 많이 해주었다. 멤버들을 믿고 함께 가면 크게 걱정할 것이 없다고 해줬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라잇썸이 데뷔 후 얻고 싶은 수식어, 꼭 이뤘으면 하는 목표에 대해 나영은 “‘갓벽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신인상을 받는 게 목표다”라고 대답했으며, ‘프로듀스 48’ 출연 멤버(초원, 나영, 유정)들과 한 팀이 되어 데뷔하게 된 것에 대해 나영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저를 잊진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다. 발전된 모습에 대한 부담감도 컸다”라고 대답하며 앞으로 더욱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큐브 선배 아이돌인 포미닛, CLC, (여자)아이들과 차별화된 콘셉트가 있는지에 대해 지안은 “더욱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가진 것 같다”라고 대답했으며, 타 걸그룹과의 차별화된 매력에 대해 주현은 “4세대 아이돌 대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잇썸의 차별화된 매력은 청순, 발랄, 긍정의 에너지, 칼군무 등 여러 가지 매력을 한 번에 느끼실 수 있는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향후 되고 싶은 아티스트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주현은 “무대를 통해 많은 메시지를 전하는 그룹이 되겠다”, 지안은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을 듣고 힘내셨으면 좋겠다”, 휘연은 “늘 성장하는 아티스트, 친구 같은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유정은 “무대 위에서 팬분들과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나영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옆에서 지켜봐 달라”, 히나는 “8인 8색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상아는 “팀 이름에 맞게 늘 긍정 에너지를 드리겠다”라고 각자의 목표를 전하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라잇썸의 데뷔 싱글 ‘바닐라’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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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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