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에 로파이 게임즈의 생존형 오픈월드 게임 ‘켄시’를 론칭했다.
9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로파이 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사이버펑크 오픈월드 PC게임 ‘켄시’를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에 정식으로 론칭했다. ‘켄시’는 광활하지만 황량하고 무질서한 환경 속에서 ‘생존’하는 것을 기본으로 플레이어의 성향과 육성 방법에 따라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높은 자유도가 특징인 게임이다.
이용자는 일반적인 ‘방랑자’부터 ‘상인’ ‘현상금 사냥꾼’ ‘노예’ 등 수많은 상황 속에 놓인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다른 능력치와 장단점을 가진 종족 골라 외형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주어진 환경과 자유롭게 상호작용하며 캐릭터를 육성해 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 되거나, 악명높은 도적단의 두목이 되거나, 도시를 만들고 확장해 대륙의 상권을 거머쥔 무역 상인이 되는 등 흥미진진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켄시'는 지난 2018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되어 현재까지 전 세계 많은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있는 작품이다. 스팀 내 이용자 평가도 ‘압도적으로 긍정적’ ‘매우 긍정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한영운 대표는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훌륭한 타이틀을 ‘스토브 인디'를 통해 정식으로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스토브 인디’는 앞으로도 퀄리티 높은 인디 게임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출시해 국내 인디 게임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