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콜' 장민호X정동원, 찰떡호흡으로 '베이비시터'X'농가 일손돕기'완료 [Oh!쎈종합]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6.11 08: 01

장민호와 정동원이 '파트너즈'라는 팀명을 결성해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트롯 출장 서비스-찾아가는 콜센타' 특집을 준비해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이날 장민호와 정동원은 "우리가 간 곳은 아기가 있는 곳이였다. 베이비 시터로 변신했다"고 밝혔다.김포로 가는 길, 정동원은 22살에 엄마가 됐다는 사연자의 사연을 읽기 시작했다. "11개월 아들의 엄마이자 출산을 앞둔 엄마입니다. 대학교도 휴학했고 남편과 신혼도 물건너갔습니다. 예전에는 맛집 찾아다니던 것도 좋았는데 이제는 꿈만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좋은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고 읽었고, 장민호는 정동원에게 "너와 7살이 차이가 난다. 정동원의 육아일기 한번 찍어보자"며 각오를 다졌다.
집으로 찾아가자, 첫째 아들 하준이가 두사람을 반갑게 맞이했다. 사연자는 작년 6월생인 하준이 육아를 하면서, 뱃속에 있는 둘째딸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상황. 이에 장민호는 "지금 자유시간이 주어지면 당장 뭘하고 싶냐"고 물었고, 엄마는 "밥먹는 걸 하고 싶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우리가 하준이를 볼테니까. 하고 싶은것 마음껏 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정동원은 "우리만 믿어라"라고 말했고, 장민호는 "우리라니. 나 혼자 둘을 돌보게 생겼어. 너도 내가 돌봐야 하는거 아니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이 하준이와 놀아주는 사이, 장민호는 하준이를 위한 이유식을 준비했다. 장민호는 이유식 레시피를 보고 "난리났네"라며 한숨을 쉬었고, 정동원은 "하하하"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동원은 하준이와 함께 유아용 과자를 시식했고, 결국 하준이는는 울음을 터트렸다. 
정동원은 하준이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아기 상어'를 열창하기 시작했지만, 아기는 다시 울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장민호가 '아기 상어'를 노래하기 시작하자 활짝 미소를 지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기 돌보기에 지친 정동원은 "나는 어렸을때 안저랬던 것 같은데"라며 당황해 했고, 장민호는 "무슨소리야 너 작년까지 이랬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민호와 정동원은 '파트너즈'라는 팀명을 만들며 부천에 찾았다. 농사를 짓는 장모님 장인어른을 위해 밭으로 와달라는 사위의 사연을 받고 찾아간 것. 장민호와 정동원은 비닐하우스에서 노래를 열창했고, 이를 본 장인어른은 "이 사람들이 여기 왠일이래?"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동원은 어렸을때 할머니댁에 놀러간 손주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논에 내려갔다가 발을 못빼서 "삼촌 저 좀 빼내주세요"라고 하거나, 계란을 꺼내는 과정에서 닭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장면이 공개되며 특유의 귀여움으로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날 식사까지 마친 장민호와 정동원은 '온 가족 댄스타임'을 완성시키며 훌륭하게 임무를 마무리 했다. 한편 영탁, 이찬원, 김희재는 천안에 있는 프로농구단을 찾았고, 임영웅은 청주와 천안에 있는 시청자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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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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