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아들이 뉴스에? 강시후, 알고 보니 골프 꿈나무...피지컬도 부전자전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6.11 08: 54

천하장사 아빠에 골프 꿈나무 아들이다. 씨름 선수 출신 방송인 강호동과 그의 아들 강시후 군이 똑 닮은 체격과 운동 재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방송된 MBN 종합뉴스에서는 방송 말미 스포츠 뉴스에서 강호동 아들 강시후 군이 깜짝 등장했다. 골프 꿈나무로서 인터뷰에 응했던 것이다. 
이날 치러진 MBN 꿈나무 골프 대회에서 강시후 군은 어른 못지않은 체격과 힘으로 갤러리와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다. 서울 압구정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그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드라이버가) 잘 맞으면 230~240m 나간다"라며 놀라운 기록을 뽐냈다. 또한 "타이거 우즈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남다른 포부도 드러냈다. 

[사진=OSEN DB, MBN 방송화면] 강호동(왼쪽) 아들 강시후(오른쪽) 군이 뉴스에 깜짝 등장해 부자가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MBN 방송화면] 강호동 아들 강시후 군이 뉴스에 골프 꿈나무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강시후 군이 방송을 통해 얼굴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강호동은 다양한 방송에서 아들에 대해 언급하며 애착을 표현해왔다. 그러나 함께 출연하는 등 직접 얼굴을 내비친 적은 없었다. 
다만 아빠를 닮은 강시후 군의 운동 재능은 익히 알려진 바 있다. 강호동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아들이 자신을 닮아 어린 나이에도 어른 같은 체격을 자랑하며 남다른 먹성을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강호동은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시리즈에서 아들이 운동에 재능 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훌륭한 운동선수가 돼 달라"라고 소원을 빌기도 했다. 
29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 1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진행됐다.배우 장동윤과 장예원 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씨스타 출신 효린이 오프닝 공연을 선보이고, 피아니스트 진보라와 가수 존박이 드라마 OST '모든 날, 모든 순간'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어 세븐틴과 나하은, JYJ 김준수와 기타리스트 정성하 등이 무대에 오른다.'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네이버 V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고 오는 11월1일 오후 6시에 SBS MTV에서 녹화방송된다.강호동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이처럼 아들에 대한 강호동의 직간접적인 언급과 애정 표현 속에 강시후 군에 대한 시청자들의 내적 친밀도가 상당히 높았던 상황. 더욱이 누가 봐도 강호동 아들이라 할 만한 탄탄한 체격과 듬직한 모습이 강시후 군을 향한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이에 예능도 아닌 뉴스를 통해 만난 강시후 군을 향해 네티즌들의 반가움과 응원이 쇄도하는 모양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N 방송화면,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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