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제이든 산초(21, 도르트문트) 영입제안을 했다가 퇴짜를 맞았다.
영국 BBC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산초의 이적료로 6700만 파운드(약 1057억 원)를 제안했다가 도르트문트에게 거절을 당했다. 도르트문트는 7750만 파운드(약 1223억 원)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사항에서도 이견을 보였다. 맨유는 5년계약을 원했지만 도르트문트는 최대 4년 계약만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도르트문트는 425만 파운드(약 67억 원)의 보너스까지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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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을 당한 맨유는 금액을 다시 조율해서 새로운 제안을 할 전망이다. 과연 산초가 맨유 유니폼을 입게될지 관심거리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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