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20에 대규모 관중이 들어찰 수 있을까.
유럽축구연맹(UEFA)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유로2020의 본선 토너먼트에서 웸블리 구장에 수용인원의 절반에 가까운 약 4만명의 관중을 받는 방안을 영국정부와 논의하고 있다.
웸블리 구장에서는 잉글랜드가 속한 D조의 예선이 진행된다. 조별예선에서는 약 2만 2500명을 받고, 이후 16강 토너먼트부터 4강전까지 더 많은 관중을 받는다는 것.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11/202106111200779870_60c2dd55cbbbe.jpg)
관중은 백신을 접종했거나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사람으로 한정짓는다. 영국정부는 지난 5월 17일부터 경기장에 유료관중의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1만명까지 관중을 받았다. FA컵 결승에서는 웸블리 구장에 2만명 입장이 허용됐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06/11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