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이우제가 영화 '새콤달콤'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우제는 지난 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감독 이계벽)에서 이장혁 역으로 출연했다.
'새콤달콤'은 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지만 그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빠져버린 세 남녀 장혁(장기용 분), 다은(채수빈 분), 보영(정수정 분)이 펼치는 로맨스 영화다. 공개 직후 넷플릭스에서 오늘의 TOP10에 오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이장혁은 스토리를 뒤흔드는 핵심 키플레이어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간염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다은(채수빈 분)과 첫 만남을 갖게 되는 인물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쏟아내는 '직진 순정남'이다.
특히 이우제는 이장혁의 순수한 매력을 사랑스럽게 표현 해내는 동시에 다은의 부탁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는 못 말리는 직진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올 초 '여신강림'을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맛깔 나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우제. 이번 작품에서도 초반부를 이끌어가는 주축 인물로 활약, 극에 신선함을 불어 넣었다는 평이다.
또한 이우제는 1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패션테러리스트 선배 정호 역으로 분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칠 전망이다.
그가 '새콤달콤'에 이어 다시 한번 눈 뗄 수 없는 캐릭터로 호응을 얻을지 기대를 모은다. / monamie@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