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이 이번에는 테니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앞서 바이크, 골프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으로 새로운 시도를 즐겨왔던 바. 새롭게 생긴 취미에 재미를 붙일 것으로 보인다.
오정연은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 및 사진을 게재하며 “하루만에 진도 꽤 많이 나갔다”라고 알렸다.

이날 그녀가 올린 게시물은 테니스를 배우며 기본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오정연은 “첫날부터 의욕 충전하며 무릎이 라켓에 찍혀 살짝 피를 봤지만 오랜만에 피만큼 강렬한 이끌림을 느낀 스포츠를 만나 신난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정연은 “나 테니스 왜 이제 시작했대? 너무 재밌어. 평생 스포츠각”이라며 “테린이, 테니스 판타지”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테니스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주위에 추천하는 사람이 부쩍 많아져서 고려중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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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정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