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기술적-전술적으로 앞섰다".
터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서 열린 유로 2020 이탈리아와 A조 1차전서 0-3으로 패했다.
세뇰 귀네슈 감독은 경기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서 "개최국을 상대로 개막전을 펼쳤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싶었지만 이탈리아가 우리 보다 수준이 높았다. 기술적-전술적으로 더 높은 수준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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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 승점 1점이라도 따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다만 웨일즈, 스위스를 상대로 2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일단 웨일즈전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터키는 자책골로 선제골을 허용한 뒤 갑자기 무너졌다. 치열하게 싸웠지만 강력한 우승후보를 뛰어 넘지 못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