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레알에 '첼시 고민거리' 베르너 영입 요청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6.12 13: 13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신임 감독이 첼시의 고민거리인 티모 베르너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2일(한국시간) "베르너가 레알의 깜짝 타깃으로 떠올랐다”며 “안첼로티 감독의 영입 요구로 첼시의 고민이 끝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지난 여름 라이프치히서 첼시로 이적한 뒤 부진을 면치 못했다. 독일 대표팀 스트라이커인 그는 첼시 유니폼을 입고 치른 52경기서 12골에 그쳤다. 라이프치히 마지막 시즌 34골을 터뜨린 것과 비교되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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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의 폼이 떨어진 것과는 별개로 최근 레알 지휘봉을 잡은 안첼로티 감독은 구단에 베르너 영입을 요청했다. 이사진에 3차례나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첼시도 합리적인 제안이 들어온다면 베르너를 내주겠다는 방침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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