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유로 2020은 12일(한국시간) 터키와 이탈리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달 12일까지 한 달간 열전이 이어진다. 총 24개국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6개 조 1, 2위는 16강에 직행하고, 3위 팀 중 상위 4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인 90min은 11일 유로 2020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혼합해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사진] 90min.](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12/202106121550773803_60c459c7b7dd2.jpg)
면면이 화려하다. 최전방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자리했다. 중원엔 브루노 페르난데스(포르투갈), 은골로 캉테(프랑스),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가 위치했다.
포백 수비진은 앤드류 로버트슨(스코틀랜드), 마타이스 더 리흐트(네덜란드), 루벤 디아스(포르투갈), 조슈아 키미히(독일)로 구성됐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독일)가 차지했다.
디펜딩 챔프인 포르투갈이 3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독일이 나란히 2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폴란드, 벨기에, 스코틀랜드, 네덜란드가 각 1명씩 포함됐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