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김남희 "한 달 용돈 10만원"…카드사용 문자받은 아내 전화에 '긴장'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6.13 07: 59

배우 김남희가 아내의 전화를 받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12일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김남희와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 됐다. 
이날 김남희는 드라마 촬영 중 호텔에서 일상을 시작했다. 김남희는 카메라 앞에서도 거침없이 이를 닦고 겨드랑이를 관리하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남희의 매니저는 엄청난 식사량을 자랑하며 대식가의 면모를 보였다.

김남희는 매니저와 빵을 구매한 후 아내의 전화를 받았다. 아내는 "아침 먹었나"라며 "빵집에서 많이 긁었더라"라고 물었다. 매니저는 "선배님의 용돈이 한 달에 10만원이라고 들었다. 가끔 결제하고 돈이 많이 나오면 자리를 비우시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남희는 "가족 카드를 쓰는데 사용하면 아내에게 문자가 날아간다"라고 말했다. 김남희는 "오늘 처음 보는 선배님도 계시고 빵이 맛있고 럭셔리한 곳 같더라"라고 아내에게 변명했다. 이에 아내는 "그럼 더 사라"라고 시원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남희는 매니저와 함께 김치찌개를 먹으러 갔다. 김남희는 "김치찌개가 맛있다. 내 스타일이다. 근데 아내가 만든 게 더 맛있다"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김남희가 남은 밥 반공기까지 야무지게 해치웠다. 매니저는 "보통 고기랑 밥을 많이 먹는데 거의 5공기 먹는다. 식당의 밥그릇이 너무 적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내가 꿈꾸는 매니저도 이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선배님과 많이 가까워진 것 같다. 생리 현상도 트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김남희는 "너는 아직 안 텄지 않냐. 그러면 벽이 안 없어진 거다. 대신 체취가 나면 안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남희는 식사 후 매니저의 운전을 대신 해줘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는 "츤데레 같다. 밥 먹고 피곤한데 운전 한 번 할까 하면서 운전을 하신다"라고 말했다. 
김남희는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선배 배우들과 함께 식사했다. 안내상은 "나는 김남희가 누군지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영은 "남희가 요즘 유명하다. 이 드라마도 남희가 하니까 하는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남희는 무사히 첫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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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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