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하정이 살 빠졌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하정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남편의 지인 아드님 결혼식에 남편이 주례를 섰어요. 절대 길게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는데 어땠을까요? 다행히 짧고 굵게 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름다운 야외 결혼식에서 시욱이도 아빠의 주례사를 진지하게 듣더라고요. 어느새 많이 큰 8세”라며 “오랜만에 가족사진이라도 찍으려고 했는데 아쉽게 가족사진은 못 남겼네요”고 했다.
더불어 “원피스 입고 갔더니 지인분들이 왜 이리 살 빠졌냐고. 저 사실 몸무게 늘었는데 옷이 날씬해보였나봐요”라며 좋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하정은 네이비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MBC 아나운서 출신인 이하정은 2011년 배우 정준호와 결혼했고, 2014년 아들 시욱을, 2019년 딸 유담 양을 품에 안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이하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