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동생’ 리암 헴스워스가 연인 가브리알라는 마침내 공개 자랑했다.
리암 헴스워스는 최근 호주 시드니 어린이 병원을 후원하는 디너 파티에 참석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티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친형인 크리스 헴스워스를 비롯한 지인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다정하게 연인 가브리엘라와 스킨십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어깨와 허리를 감싸는가 하면 테이블에서도 옆에 앉아 단체 셀카를 찍고 있다. 리암 헴스워스가 가브리엘라와 함께 있는 사진을 SNS에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리암 헴스워스는 2010년 함께 영화 '라스트 송'을 찍은 마일리 사이러스와 연인으로 발전, 3년 뒤 약혼했다. 하지만 그해 9월 둘은 헤어졌는데 지난 2016년 1월 또다시 이들이 약혼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그랬던 리암 헴스워스와 마일리 사이러스는 2018년 12월 “우리의 100만 번째 키스’라는 메시지와 함께 스몰웨딩을 올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마저도 결혼 8개월만인 2019년 8월 깨졌고 두 사람은 마침내 남남으로 돌아섰다.
이후 리암 헴스워스는 가브리엘라를 만나 조용히 연애 중이다. 가브리알라 브룩스는 리암 헴스워스보다 8살 어린 호주 출신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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