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가 첫째 딸 모아가 준 생일 선물을 공개했다.
개그우먼 김미려는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아찡이 생일이라고 자기가 이때까지 받은 용돈을 (다 준 건 아니고) 줬다"며 "만원짜리 오천원 천원짜리는 안주고 오만원만 빼서 줬다. 자식한테 용돈받으면 이렇게 기부니가 좋나요?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미려의 첫째 딸 모아 양이 엄마에게 생일 선물을 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모아 양은 이날 생일을 맞은 엄마를 위해서 지금까지 모아 둔 용돈을 아낌없이 꺼냈고, 특히 가장 액수가 높은 5만원짜리를 골라서 선물해 효녀를 인증했다.
한편 김미려는 지난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했고, 이듬해 첫째 딸 정모아 양을, 2018년 둘째 아들 정이온 군을 출산했다.
현재 김미려-정성윤 부부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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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미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