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이보영, 이현욱 빰 때리며 "이혼 소장 접수하겠다"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6.13 21: 43

이보영이 이현욱의 뺨을 때렸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는 한지용(이현욱)의 뺨을 때리는 서희수(이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희수는 한지용에게 태어날 아이의 방을 열어줬고 한지용은 방에서 피묻은 서희수의 옷을 보곤 아이의 생사 여부를 물었다. 이에 서희수는 "내 아이 네가 죽였다"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원하는 게 뭐냐며 서희수의 의중을 떠봤다.

이에 서희수는 서희수는 "하준이 양육권 달라. 너 같은 인간이 권력을 가지니까. 내가 좀 막막하다. 근데 묘하게 스릴 있는 거지. 상대가 강해지니까 전의가 불타 오른다 기대해라. 이혼 소장 접수하겠다"며 뺨을 때리고 통보했다.
서희수는 모든 사실을 양순혜(박원숙)에게 유산소식과 이혼 소식을 전하며 "친아들 아니어도 잘 좀 키워주시지 그랬냐. 하준이도 그렇게 될까 봐. 제가 데;리고 나가는 거다"라며 당당히 말하며 자리를 나섰다. 
이후 서희수는 배우로서 행보를 걸었고 남편과 이혼 할 거라고 방송 관계자들에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방송사 측에서 "그런데 왜 효원에서 반대를 하는 거냐. 복귀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희수가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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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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