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저녁 산책을 만끽했다.
한예슬은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녁 산책”이라는 짧은 메시지가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야자수가 보이는 제주도의 푸른 들판에서 저녁 공기를 마시고 있다.
한예슬은 현재 10살 어린 배우 출신 류성재와 공개 연애 중이다. ‘저녁 산책’ 옆에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인 걸로 보아 남자 친구와 데이트 중인 것 아니냐며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한예슬은 새로운 남자 친구가 생겼다며 직접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큰 키에 이제훈을 닮은 훈훈한 비주얼의 주인공은 10살 연하 연극 배우 출신 류성재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를 둘러싼 과거 의혹이 불거졌고 한예슬은 “이 친구(류성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그럼에도 그는 “지금 만나는 남자 친구와 언제까지 행복할지 미래는 장담할 수 없지만, 현재에 감사하며 살겠다”며 자신의 연인을 지켜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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