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심진화가 남편과 반려견 덕에 넘치는 행복을 만끽했다.
심진화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진짜.. 너어~~~무 행복하다 #널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의 남편 김원효는 반려견 태풍이와 함께 바닥에 누워 사랑을 속삭이고 있다. 심진화는 둘을 영상에 담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셋은 함께 누워 셀카를 찍으며 돈독한 가족애를 다졌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계 후배인 김원효와 6개월간 짧은 연애 끝에 2011년 9월 결혼했다. 앞서 그는 “20kg 넘게 살을 뺐다. 시험관도 하고 노력을 다 했는데 정상 몸무게일 때도 아기가 안 생겼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원효 역시 “2세 계획 중이다. 일을 줄이더라도 아이와 함께 있는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밝혀 응원을 한몸에 받았다. 이들 부부는 시험관 시술을 받으며 반려견 태풍이와 함께 더없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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