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쫙 달라붙는 파격 의상으로 남다른 S라인을 자랑했다.
14일 오전 유세윤은 개인 SNS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이에용! 실은 그동안 이러저러한 일들로 많이 지쳐있었거든여.. 인간관계에서 오는 피로감 배신감 등등등..(은근히 상처 잘받는 까치블리..)"라며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유세윤은 "이번엔 마음 정리도 할 겸 강으로 가서 신나게 먹고 놀고 왔어요! 안 좋은 기억들은 언제 그랬냐는듯 강물과 바람에 모두 날라갔구 이제는 제 사람들인 여러분들만 생각하고 살렵니다아 늘 고맙습니다"라며 팬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유세윤은 SNS를 통해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셀럽들의 말투를 따라하며 "내가 이렇게 맨날 먹어도 살이 안찌는 이유는? 조만간 다음 일정 공지해드릴게요"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배우 정상훈은 "간만에 터졌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팬들은 "숭해요", "포춘쿠키 공구인가요?", "형 왜 이렇게 섹시해?", "진짜 웃기다", "빨리 공구 진행해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유세윤의 예능감을 극찬했다.
한편 유세윤은 지난 2009년 4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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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세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