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9월 24일 전세계 출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6.14 11: 20

 명작 ‘디아블로2’의 리마스터 작품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오는 9월 24일 전 세계 유저들을 맞이한다.
14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2’ ‘디아블로2: 파괴의 군주’를 리마스터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출시일을 오는 9월 24일로 확정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영웅들은 3D 모델로 완벽하게 구현된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4K 해상도, 7.1 돌비 서라운드 오디오를 지원한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최신 게이밍 하드웨어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며 20년 전과 같은 핵 앤 슬래시 게임 플레이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는 보관함 공간 확장, 금화 자동 획득 기능 등 몇몇 편의성 개선 사항들도 적용된다. 최신 그래픽 외에도 이용자는 원작 800x600 해상도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멀티 플레이어 오픈 베타는 오는 8월 지원 대상 플랫폼(윈도우PC,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 4/5, 닌텐도 스위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마존, 야만용사, 성기사, 원소술사, 드루이드 등 총 5개의 직업을 경험할 수 있다. 강령술사, 암살자는 게임이 공식 출시되면 플레이할 수 있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오는 9월 PC와 콘솔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플랫폼간 진척도 공유 기능으로 각자 선호하는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며 "멀티플레이어 오픈 베타의 피드백은 앞으로 많은 이들이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다듬고 마무리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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