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신작 RTS ‘크로스파이어: 리전’ 공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6.14 12: 07

 스마일게이트가 대표작 ‘크로스파이어’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RTS 신작 ‘크로스파이어: 리전’의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14일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캐나다의 RTS 전문 개발 스튜디오 블랙버드 인터렉티브(BBI)가 개발한 신작 ‘크로스파이어: 리전’의 출시를 예고했다. 게임의 정보, 아트웍, 스크린샷은 온라인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를 통해 공개했다.
‘크로스파이어: 리전’은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 유니티 엔진을 통해 개발한 PC 플랫폼 기반의 밀리터리 RTS다. ‘크로스파이어’ 세계관인 거대 군사 기업과 테러리스트들 간의 전쟁이 배경이며, 유저는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며 본인이 선택한 진영의 승리를 위해 플레이 해야한다. ‘크로스파이어: 리전’은 싱글플레이 캠페인 모드와 다른 유저들과 함께 경쟁/협동하는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갖췄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크로스파이어: 리전’의 개발에는 캐나다의 RTS 전문 개발 스튜디오인 BBI가 나섰다. BBI는 ‘홈월드1, 2’의 아트 디렉터를 역임한 롭 커닝험이 지난 2010년 설립한 회사다. ‘기어스 오브 워’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등을 개발한 베테랑 개발진들로 구성됐다. ‘크로스파이어: 리전’의 퍼블리싱은 25년 이상 세계적 게임사들의 퍼블리싱 파트너로 게임 서비스를 해왔던 코흐 미디어가 맡는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장인아 대표는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로 선보이며 세계적 IP로 성장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가 이번에는 RTS 장르로 탄생했다”며 “‘크로스파이어: 리전’은 기존 크로스파이어를 즐겼던 유저는 물론이고 RTS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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