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앤서니 마샬이 방출 명단에 올랐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그의 태도를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4일(한국시간) 솔샤르가 마샬의 태도를 좋아하지 않아 이적 리스트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마샬은 지난 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36경기에 나섰지만, 7골에 그치며 '주급 도둑’의 오명을 썼다. 2021년 그의 연봉은 팀 내 3위인 1300만 파운드(약 205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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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은 지난달 맨유와 재계약한 34세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와 경쟁서도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유로 2020에 참가 중인 프랑스 대표팀서도 제외됐다.
올여름 해리 케인(토트넘),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헤) 등 유럽 톱클래스 공격수들을 노리는 맨유는 현금에 마샬을 얹힌 조건으로 영입도 고려 중이다./dolyng@osen.co.kr